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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융감독청, 비트라이선스 재검토 진행한다

/출처=셔터스톡

뉴욕 금융감독청(NYDFS)이 블록체인·암호화폐 기업들에게 부여하는 비트라이선스 제도를 재검토한다. 신청 과정이 복잡하다는 기업들의 불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린다 레스웰(Ninda Lacewell) 감독관은 “비트라이선스 제도를 재검토 중”이라며 “정부가 현 시장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변화하고 있는 산업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정이 필요한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비트라이선스는 뉴욕주에서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하기 위해 얻어야 하는 면허다. 현재까지 22개 업체가 이 면허를 취득했다. 다만 엄격한 심사 기준과 번거로운 과정 그리고 긴 검토 기간으로 인해 대다수 블록체인 기업은 환영받지 못했다. 한 예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은 비트라이선스 취득 대신 본사 이전 및 뉴욕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

레스웰은 “현재 규제 제도는 잘 작동하고 있다”며 “업계로부터 어떤 개선점이 있을지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건의사항에는 심사 기준과 면허 내용 변경 등이 있을 수 있다”며 “NYDFS는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노윤주 기자
yjr0906@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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