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4일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알투브이(R2V)의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이그드라시(YGGDRASH)가 ‘블록체인 서울 2019’ 행사에 참여해 대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부터 이틀 간 코엑스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서 이그드라시는 메인넷 날짜를 활용한 게임 진행하며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따라 11월 4일 출시 예정인 메인넷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행사 마지막 날에 개최된 단독 세미나 세션에서는 이더리움 클래식을 초청해 이그드라시와 이더리움 클래식 생태계를 소개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이그드라시 플랫폼을 주축으로 인큐베이팅을 진행하는 디스테이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번 ‘블록체인 서울 2019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등 다양한 기관과 지자체가 후원으로 참여했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행사는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를 목적으로 둔 다양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계기가 됐다.

알투브이가 개발 중인 이그드라시는 다양한 블록체인들이 연결 가능한 인터체인을 구현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그드라시의 핵심기술인 인터체인은 줄기(STEM) 체인과 가지(BRANCH) 체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블록체인 기반 환경에서 구동 가능한 디앱(DApp)들은 체인의 종류와 관계없이 이그드라시를 통한 블록체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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