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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에도 블록체인 기술 쓰인다···알고랜드·세계체스연맹 협력


체스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쓰일 전망이다.

19일 블록체인 플랫폼 알고랜드(Algorand)는 세계체스연맹(FIDE)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체스 연맹 그랑프리 시리즈의 공식 블록체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체스연맹은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체스 협회를 연결하는 국제단체로 1924년에 설립됐다. 알고랜드는 튜링상 수상자인 실비오 미칼리(Silvio Micali) MIT 교수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탈중앙화·확장성·보안 등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하려는 프로젝트다.

체스 분야는 컴퓨터과학,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활발하게 적용되는 분야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고랜드는 체스에 적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된다.



알고랜드는 최근 에셋 블록(Asset Block), 오토이(OTOY), 씬소트(SyncSort) 등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엔터프라이즈 기술 기업들과의 플랫폼 파트너십을 통해 실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세계 체스 연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션 포드(W. Sean Ford) 알고랜드 COO는 “알고랜드와 세계 체스 연맹과의 파트너십은 컴퓨터 과학, 인공지능 분야와 긴밀히 협력해온 체스의 역사를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말하며 “세계 체스 연맹은 주기적으로 그랑프리 행사를 통해 전략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체스 스포츠를 대중화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리아 메렌존(Ilya Merenzon) 세계체스연맹 CEO는 “알고랜드를 세계 체스 연맹의 블록체인 파트너로 받아들임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체스를 연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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