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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Up & Down]반감기 앞둔 라이트코인 16%대 상승

입력2019-07-18 17:25:42 수정 2019.07.18 17:25:42 도예리 기자

라이트코인(LTC) 가격이 급등했다. 18일 오후 5시 20분 기준 LTC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6.56% 오른 93.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48억 6,111만달러(5조 7,263억원)다. 코인에그(CoinEgg)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LTC/USDT 페어의 비중은 9.07%다. LTC/ETH 페어의 비중은 8.94%로 그 뒤를 이었다. LTC는 18일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 총액 4위를 기록하고 있다.

LTC는 오는 8월 5일 반감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LTC의 블록체인 채굴 보상은 한 블록당 25LTC다. 반감기를 지나면 그 보상은 12.5LTC로 줄어든다. 이 같은 사실이 LTC 가격 폭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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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2일(현지시간) 라이트코인 협회는 LTC가 ‘마이애미 돌핀스(Miami Dolphins)의 공식 암호화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이애미 돌핀스는 NFL(National Football League)의 미식축구 팀이다. 연고지는 마이애미로, NFL의 유일무이한 전승 우승팀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홈 게임 관중은 LTC와 비트코인(BTC)을 활용해 팀의 50/50 복권(raffle)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