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랜드마크를 활용한 가상자산 서비스 플랫폼 모스랜드(Mossland)가 위치 기반 게이밍 리워드 앱 ‘더 헌터스(The Hunter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헌터스’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글로벌 랜드마크 가상 경매 서비스 ‘모스랜드: 더 옥션(Mossland: The Auction, 이하 더 옥션)’의 흥행 이후 선보이는 첫 프로젝트다. ‘더 옥션’은 서울 시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등 전 세계 랜드마크 258개를 2개월 만에 완판시키며 50억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 헌터스‘는 ‘더 옥션’에서 판매한 가상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더 헌터스‘의 유저들이 위치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지도 속 골드를 수집하면 ‘더 옥션’에서 랜드마크를 구입한 건물주들이 모스코인으로 교환해주는 구조다. ‘더 헌터스‘는 지난 5월 13일부터 시작한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높은 완성도와 리워드 비율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실시간 급상승 앱 8위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손우람 모스랜드 대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모스랜드 플랫폼 대중화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보상으로 받은 모스코인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은 암호화폐를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스랜드는 전 세계 랜드마크를 활용한 가상자산 서비스 플랫폼이다. 모스코인(MOC)과 ERC-721 기반의 가상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옥션, 리워드앱,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 5월 기준 ‘모스랜드: 더 옥션‘과 ‘더 헌터스’ 두가지 서비스가 운영 중이며 4분기 신규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연내 모스랜드 API 공개를 통해 각 랜드마크와 모스코인을 활용한 게임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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