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첨단 산업기술 뉴스를 제공하는 디센터가 해외의 최신 기술 동향을 취재할 인재를 찾는다.

28일 디센터는 세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현장과 기술 트렌드 등을 전달할 ‘디센터 글로벌 크루(Global Decenter Crew)’(해외 통신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센터 글로벌 크루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의 유학생, 교포 중 기술 정보 콘텐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디센터는 59년 전통의 서울경제신문과 블록체인 기술 기업 체인파트너스의 합작사로 블록체인을 비롯한 첨단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 미디어 기업이다.

디센터 글로벌 크루는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테크 스토리텔러(tech storyteller)’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4차 산업 혁명 분야에 흥미가 있거나 전문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 디센터의 요청에 따라 해외 취재가 가능해야 한다. 현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관람, 관련 인사에 대한 인터뷰, 기업 견학, 대학 및 연구소 탐방, 기타 산업 기술에 대한 리서치 등 기술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현지어 및 한국어 의사 소통에 지장이 없고, 글쓰기, 동영상, 사진 등을 활용한 블로그, SNS 경험자를 우대한다. 기술 전문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등으로 해외 조사 및 한글 원고 작성 능력을 갖춘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3개월이며, 평가를 통해 계약 기간은 연장 가능하다. 디센터가 채택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건당 200달러 수준의 원고료를 제공하며, 내용에 따라 보상 규모는 상향 조정될 수 있다.

디센터 글로벌 크루는 각국 주요 도시의 첨단 기술 산업 동향 콘텐츠를 최소 월 1회 제출하게 된다. 해당 콘텐츠는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활용을 권장한다. 동영상, 사진 등 시각적 자료도 독자의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디센터는 취재 편의를 위해 글로벌 크루에게 프레스 증서를 발급하며, 디센터 주최 행사, 연말 네트워킹 파티 초대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경력 확인서도 발급한다.

디센터 글로벌 크루 지원 신청서 접수는 3월31일까지이며, 상기 포스터 링크(bit.ly/globaldecentercrew) 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이름, 학교(해당시), 전공, 거주 도시, 연락처(이메일, SNS계정 등) 및 본인의 블로그 글 등 포트폴리오(부재시 A4 3장 내외의 기술 관련 글 또는 콘텐츠), 관심 있는 기술 분야 등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recruit@decenter.kr 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정명수 기자

jms@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