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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파트너스, 디지털자산 OTC 정식 출시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서클 등 글로벌 7대 대형 OTC 업체와 네트워크 구축


체인파트너스가 디지털자산 장외거래(OTC) 서비스를 출시한다.

11일 체인파트너스는 5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장외거래 서비스를 정식 출시, 웹사이트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체인파트너스는 지난해 8월부터 서클, 컴벌랜드, 갤럭시디지털, 홍콩OSL, 키네틱, FBC, 싱가포르ACP 글로벌 OTC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만 160억 원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국내외 법인이나 기관투자자, 고액자산가 등 전문투자자는 체인파트너스를 통해 최소 5,000만 원 이상의 디지털자산(암호화폐)을 대량으로 구매하거나 처분할 수 있다. 체인파트너스가 지급 보증을 서는 디지털자산 보관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체인파트너스 OTC는 거래 양성화를 위해 전통 금융권 수준의 규제를 준수한다. 고객확인(KYC, Know Your Customer)과 자금세탁방지(AML, Anti Money Laundering) 확인 절차도 제도권 금융 수준으로 하고 있다. 국내외 로펌과 협업해 은행권 수준의 10여 종의 가입 서류를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이혁재 체인파트너스 OTC파트장은 “매도자와 매수자 보호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증거가 남는 깨끗한 거래를 해야 한다”며 “디지털자산 장외거래 시장을 양성화하려는 체인파트너스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지난 수년간 자금 세탁이나 탈세의 온상이던 디지털자산 장외거래를 양성화해 건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체인파트너스의 목표”라며 “해외에서처럼 언젠가 국내에서도 기관이 디지털자산을 취급하게 될 때 관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닦아놓은 회사가 될 것“이라 밝혔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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