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서울미디어코믹스, 올보이스와 함께 오디오 웹툰 대체불가토큰(NFT) 출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3사는 함께 오디오 웹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울미디어코믹스는 다양한 인기 웹툰 지적재산권(IP)을 제공하고 올보이스는 자사의 유명 성우진을 기용해 웹툰 콘텐츠에 목소리를 입히는 오디오 웹툰을 제작한다. 컴투스플랫폼은 자사의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플래닛(X-PLANET)을 통해 세계 최초 오디오 웹툰 NFT를 출시해 웹3 콘텐츠 시장을 공략한다.
서울미디어코믹스는 ‘서울문화사’의 만화사업부문이 독립하여 설립된 곳으로 출판만화와 라이트노벨, 웹툰과 웹소설까지 다양한 IP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보이스는 국내 성우진을 소비자와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매년 고속 성장하는 보이스·오디오 시장에서 차세대 매체에 대응하는 콘텐츠를 생산해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개인이 디지털 콘텐츠를 온전히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NFT 기술과 인기 웹툰 콘텐츠를 접목해 색다른 오디오 웹툰 NFT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엄선된 IP와 성우진의 목소리 연기, NFT 기술의 결합은 새로운 시장과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우 기자
- woo@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