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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캐피털, 비트코인 보상 플랫폼 롤리에 투자

입력2018-11-15 14:42:01 수정 2018.11.15 14:42:01 김소라 기자

베인캐피털이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베인 캐피털이 다른 투자사와 함께 비트코인 보상 플랫폼 롤리에 225만달러(한화 25억4,000만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롤리는 사용자들이 롤리의 파트너 브랜드에서 쇼핑할 때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보상 플랫폼이다. 롤리는 현재 힐튼, 메리어트, 월마트, 포에버21 등을 포함한 500여 개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롤리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지불 금액의 최대 30%에 달하는 액수를 비트코인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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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인 크롬과 사파리에서 구동된다. 롤리는 사용자들의 비트코인(BTC)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오프라인의 콜드 스토리지를 통해 보안을 유지한다.

알렉스 아델만 롤리 공동창업자 겸 CEO는 “롤리는 지금까지 9% 이상의 전환율과 6가지 이상의 매출 모델을 만들어냈다”며 “비트코인을 활용한 실제 사용 사례가 창출된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라기자 srk@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