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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하드포크 앞둔 비트코인캐시...“토큰 보유는 유효한 전략”

코인원 리서치센터 “주요 하드포크 이벤트 전후로 높은 수익률 나타나”

BCH-BTC의 경우 3개월 수익률 138.2%에 달해


오는 15일 비트코인캐시(BCH) 하드포크를 앞두고 하드포크 시기에 해당 토큰을 보유하는 전략은 유효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날 BCH는 BCH와 비트코인-사토시 비전(BSV)으로 하드포크 될 예정이다.

6일 코인원 리서치센터는 ‘과거 사례로 보는 BCH-BSV 하드포크 투자전략’을 통해 과거 세 차례 중요 하드포크 사례를 들며 하드포크 전후로 토큰을 보유하는 것은 유효한 투자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과거 하드포크 사례 3개를 비교했다.

지난 2016년 이더리움(ETH)의 하드포크로 이더리움클래식(ETC)이 새롭게 탄생했다. 지난해 1월 24일엔 BTC가 비트코인골드(BTG)와 분리됐다. 이어 그해 8월 1일 비트코인(BTC)은 BTC와 BCH로 쪼개졌다. 이들 세 사례 모두 하드포크로부터 1주일이 지난 시점에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BCH-BTC, BTG-BTC, ETC-ETH는 각각 21.6%, 10.3%, 9.2%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BCH-BTC의 경우 하드포크 때 투자했다면, 3개월 후 138.2%의 수익을 낼 수 있었다.



출처=코인원 보고서 ‘과거사례로 보는 BCH-BSV 하드포크 투자전략’ 일부 내용 캡처

이번 BCH와 BSV의 하드포크는 우지한 비트메인 CEO가 주도하는 비트코인ABC 진영에서 BCH에 오라클을 활용한 예측시장을 포함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DApp)의 도입이 가능하게 하는 추가적인 스마트 콘트랙트 기능 개선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러한 스마트 콘트랙트의 변경이 BCH가 지키고자 하는 철학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내세운 비트코인-사토시 비전 진영은 결국 하드포크를 선언했다. 이 진영은 더 높은 초당거래량(TPS)와 낮은 수수료를 위해 BCH의 블록 사이즈를 현재의 32MB에서 128MB로 늘리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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