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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F in Seoul] 블록체인 인재와 기업의 만남 '잡페어' 열려

서울시 주최 첫 블록체인 행사 'ABF in Seoul' 첫 행사

잡페어 현장서 기업과 구직자간 1대 1 면접도 진행

헤커톤, 데모데이 등에 학생, 스타트업도 참가

27일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ABF in Seoul 2018’에서 이세호 예스24 이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송은석기자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축제인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 2018’이 27일 개막했다. ‘ABF in Seoul 2018’은 블록체인 미디어 디센터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경제신문, 체인파트너스, 위워크 등이 공동 주최하는 블록체인 행사다.

27일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는 ‘ABF in Seoul’의 첫 행사인 ‘ABF 엑스포(Expo)’가 개최됐다. ‘ABF 엑스포’는 잡페어와 헤커톤, 데모데이 등으로 28일까지 이어진다. 손동영 디센터 공동대표는 개회사에서 “‘ABF 엑스포’가 블록체인·핀테크 기업과 구직자 간 비대칭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은 “회사에서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상상과 온라인, 그리고 디지털 경험을 사업으로 만드는 경험도 매우 중요하다”며 “창업 경험은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잡페어 참석업체 가운데 첫 발표자로 나선 이세호 한세예스24홀딩스 이사는 예스24의 세이(SEY)토큰을 소개하며 “예스24의 서비스들을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에 관심이 있는 인재, 함께 할 아이디어가 있는 스타트업, 투자가 필요한 팀 모두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정욱 디센터 유니버시티 교육팀장은 설문조사를 토대로 블록체인 업체들이 원하는 능력들을 소개했다. 이 팀장은 “토큰이코노미 설계를 위한 경제학이나 프로그래밍 능력보다 외국어능력을 선택한 답변의 비율이 전체의 7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며 “블록체인은 글로벌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엄유미 일본 CTIA 이사 역시 “한국 인재들의 장점은 높은 대학 진학률과 외국어 능력”이라고 말했다. 엄 이사는 “일본 내 블록체인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높은데 구직자는 부족하다”며 “개발자와 프로젝트매니저, 서비스개발, 교육강사, 암호화폐 분석가 등이 주요 채용직군”이라고 설명했다.

‘ABF 엑스포’에 이어 오는 29일부터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퓨즈(Fuze) 2018’이 열린다. ‘퓨즈 2018’은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의 리더들이 토론하는 자리인 메인 컨퍼런스 △이스라엘의 기업들과 만나는 이스라엘 데이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대화하는 라운드 테이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ABF 페스타(Festa) 등으로 이뤄져있다. ‘ABF in Seoul’은 31일 애프터 파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ABF in Seou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참가신청 등은 홈페이지 또는 디센터 텔레그램, 온오프믹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연선기자 bluedash@

이연선 기자
blueda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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