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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F in Seoul D-9]서영일 KT 블록체인센터장 "5G와 블록체인이 만들 신세상 소개”

23년 경력의 IP네트워크 엔지니어링 전문가

세계 최초 블록체인 인터넷 선보여

31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FUZE 2018'에 연사로 참석

서영일 KT 블록체인센터장/사진=KT제공

“KT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2022년까지 국내 블록체인 1조 시장 육성에 기여하겠다”

지난 7월 KT는 블록체인을 상용 네트워크에 적용한 KT 블록체인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KT는 블록체인을 통한 ▲최대 10만 TPS(Transactions Per Second, 초당 거래량)의 성능 구현 ▲인공지능과 5G와 결합한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등 KT의 혁신 경험으로 ‘대한민국의 변화’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1월 융합기술원 직속 조직인 KT블록체인센터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나섰다. 서영일 KT블록체인센터장이 주축이 된 센터는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암호화·네트워크·인증 등과 관련된 기술 인력들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 센터장은 통신회사(Telco) 차원의 블록체인 구축에 힘써왔다. 그는 “국가전체에 활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블록체인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오는 31일 서영일 KT 블록체인센터장은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의 메인 행사인 ‘Fuze 2018’에 참석해 ‘5G와 블록체인이 열어가는 신세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3년 경력의 IP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및 미래기술 연구개발(R&D) 분야 전문가인 서 센터장은 블록체인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통신사 간 블록체인 협력체계인 CBSG(The Carrier Blockchain Study Group)을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반 LTE로밍 정산 시스템을 개발했다.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시스템 등 추진 중인 블록체인 상용화 기술도 45건에 달한다. 서 센터장은 이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록체인 자문위원 및 한국블록체인학회 IoT블록체인분과 위원장, ISO/TC 307(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 표준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블록체인 인터넷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서 센터장은 KT블록체인 인터넷을 언급하며 “블록체인 인터넷은 블록체인 고유 ID가 모든 연결에 대한 인증을 대신 제공할 수 있어 기존 IP 인터넷에서의 개인정보 도용, DDos(분산서비스공격)와 같은 공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무선 인프라, 5G 등 차세대 네트워크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면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것”이라며 “KT블록체인을 통해 대한민국의 삶을 변화시키겠다” 비전도 제시했다.

서 센터장은 이번 ABF 강연에서 KT블록체인과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 블록체인 기술 등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 센터장이 강연할 ‘Fuze 2018’은 30일과 31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30일 오전 9시 박원순 서울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의 기조연설이 예정돼있다.

‘ABF in Seoul‘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첫 번째 블록체인 행사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마포 서울창업허브, 서울 신라호텔 등에서 잡페어와 해커톤, 블록체인 개발자 밋업, 컨퍼런스, 블록체인 프로젝트 IR(기업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박선우기자 blacksun@decenter.kr

※ 편집자 주

블록체인 미디어 디센터가 서울시·서울경제신문·체인파트너스 등이 공동주최하는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을 주관합니다. 텔레그램에서 @decenter_kr 로 검색해서 ‘디센터 텔레그램’ 방에 오시면 ‘ABF in Seoul’ 행사에 대한 다양한 기사와 각종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박선우 기자
blacks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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