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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F in Seoul] 신호순 한은 부총재보, '중앙은행과 핀테크' 주제로 강연

금융시스템 잠재리스크 조기경보체제 만든 금융통

30일 'Fuze2018' 연사로 참석해 중앙은행 시각 전달

한은, 금융기관 IT담당자와 정책간담회 등 핀테크 연구 활발

신호순 한국은행 부총재보

중앙은행의 핀테크 부문 최고책임자가 서울시 주최의 첫 블록체인·핀테크 행사인 ‘ABF in Seoul’에 참석해 핀테크를 중심으로 한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오는 30일 신호순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퓨즈2018’에 참석해 핀테크 기술이 은행 등 금융업계에 미칠 파급력에 대해 설명한다. 해외 다른 중앙은행과 마찬가지로 한국은행 역시 블록체인과 핀테크가 열어줄 가능성에 대해 활발하게 연구해왔다. 최근에는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등 총 195개 기관의 IT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를 개최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시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국제 블록체인 정책 컨퍼런스 ‘ABC 블록체인 세미나’에서는 건전한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연사로 나서는 신호순 부총재보는 1989년 입행해 조사국 차장, 뉴욕사무소 차장, 정책협력 팀장 등을 지냈다. 이어 거시건전성분석국(현 금융안정국) 거시건전성총괄팀장, 정책보좌관, 금융시장국장, 금융안정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금융 시스템 내 잠재리스크의 조기경보체제를 강화하고 적절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중앙은행의 금융안정 기능을 제고하는 데 기여다.



신 부총재보는 지난 4월 금융안정보고서 설명회에서 “암호화폐가 외환송금서비스에 이용되기 시작했고 기반으로 쓰인 블록체인이 지급결제 전반에 활용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지급결제체계는 물론 금융기관과 시장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암호화폐의 관련 연구를 강화할 뜻을 보이기도 했다. 신 부총재보는 오는 30일 한국은행이 개최하는 4차 산업혁명과 금융 혁신을 맞이해 ‘디지털 혁신시대의 금융부문 정보화 전략’ 행사에 참여한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경제신문, 체인파트너스, 위워크, 일본의 CTIA, VCG 등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창업허브와 신라호텔, 세빛둥둥섬, 위워크 등에서 제1회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첫 번째 블록체인 행사이기도 하다. 신 부총재보는 30일 ‘ABF in Seoul’의 메인 행사인 ‘Fuze2018’의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 편집자 주

블록체인 미디어 디센터가 서울시·서울경제신문·체인파트너스 등이 공동주최하는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을 주관합니다. 텔레그램에서 @decenter_kr 로 검색해서 ‘디센터 텔레그램’ 방에 오시면 ‘ABF in Seoul’ 행사에 대한 다양한 기사와 각종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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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연 기자
mins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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