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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미국·싱가포르 등 12곳 금융감독기관, 금융혁신 위해 협력관계 구축

영국 FSA 주도로 세계 12곳 금융감독기관 협력관계 만들어

美 소비자금융보호국·프랑스금융감독기구·홍콩통화청·온타리오증권위원회 등 참여

"금융혁신 위한 논의가 오고가게 될 것"


영국,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세계 각국의 금융감독기관이 새로운 금융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힘을 합친다.

7일(현지시간) 영국 금융감독청(FCA)는 다른 세계 각국의 11곳의 금융감독기관 등과 함께 글로벌금융혁신네트워크(GFIN·Global Financial Innovation Network)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현재 GFIN에는 FCA를 비롯해 프랑스금융감독기구(AMF),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BCFP), 두바이금융서비스국(DFSA), 홍콩통화청(HKMA), 싱가포르통화청(MAS), 캐나다 온타리오증권위원회(OSC), 바레인중앙은행(CBB) 등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FCA는 GFIN의 기능을 ‘금융 혁신과 관련한 공유 네트워크 형성’, ‘공동 정책안 토론을 위한 포럼 제공’, ‘기업에 국경을 넘나드는 금융 혁신 시범 솔루션 제공’으로 분류했다. GFIN은 특히 11개국 금융 당국 간의 밀접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FCA는 이에 대해 “GFIN 형성을 통해 금융당국 간 금융혁신 관련 협력을 위한 체계를 새롭게 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울라드 FCA 전략경쟁국장은 “GFIN 설립은 금융서비스 혁신이 불러올 이점과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FCA와 같은 기관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며 “금융당국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여러 국가에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플랫폼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yjk@decenter.kr

김연지 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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