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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바이두, 사진 공유 서비스에 자체 암호화폐 도입

블록체인 기반 사진공유 서비스 '토템'에 토큰 도입

업로드한 사진의 질과 양에 따라 보상

'토템포인트' 토큰 거래 가능 여부는 밝혀지지 않아


중국 인터넷 검색 업체인 바이두가 자체 암호화폐 토큰을 발행했다. 토큰은 바이두가 제공하는 사진 공유 서비스에 좋은 사진을 올리는 이용자들에게 보상으로 제공된다.

18일 바이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 회견을 통해 바이두가 서비스하는 사진 공유 플랫폼 ‘토템(Totem)’에서 ‘토템 포인트(TotemPoint)’라는 전용 토큰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템은 바이두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슈퍼 체인(Super chain)’에서 가동되는 첫 번째 디앱(DApp)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바이두는 토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게재하는 사진에 대한 저작권 정보를 관리할 계획이다. 사진의 원본기록·저작권자·공유내역등의 정보가 슈퍼체인에 기록되는 구조다. 바이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저작권을 보호하고 또 합성사진과 같은 위변조 위험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토템 포인트는 사진의 품질과 양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사용자가 토템 서비스에 사진을 올리면 품질과 게재 수에 따라 보상으로 토큰이 제공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두는 올해 총 40억개의 토템 포인트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후 해마다 4.5%씩 토큰 발행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토템 포인트의 거래 가능 여부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다.

바이두는 앞서 지난해 7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BaaS· Block as a Service)의 도입계획을 밝혔으며, 4월에는 토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슈퍼체인을 공개했다.
/박정연기자 drcherryberry@decenter.kr

박정연 기자
drcherryberr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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