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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중앙화 거래소 맹비난 "탈중앙화 정신 위배"

이더리움 창시자, 중앙화 거래소 지적…"지옥에서 불타길"
상장수수료 지적…"탈중앙화 거래소(DEX) 활성화 돼야"

  • 신은동 기자
  • 2018-07-09 09:12:47
비탈릭 부테린, 중앙화 거래소 맹비난 '탈중앙화 정신 위배'

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에 일침을 날렸다.

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사진)이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드러냈다. 부테린은 “중앙화된 거래소들이 지옥에서 불타기를 바란다”며 “어리석은 왕이 힘을 사용하게 만들어선 안된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암호화폐의 탈중앙화 정신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재차 드러내면서 분산형 거래소(DEX)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테린은 일부 거래소들의 상장수수료도 지적했다. 그는 “일부 거래소에서 1,500만 달러의 상장수수료를 받고 있다”며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개방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거래소가 암호화폐 상장을 결정하는 구조를 문제 삼은 것이다. 암호화폐의 상장 과정에서 거래소가 크게 개입하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의 근본적인 탈중앙화 정신에 위배 된다는 주장이다.

그는 중앙화된 거래소의 대안으로 암호화폐 간(Crypto-to-crypto) 거래가 탈중앙화 거래소를 언급했다. DEX는 원장 분산화를 통해 보안성이 강화되고 동시에 개인에게 금융 통제권이 돌아간다. 그러나 DEX는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거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492억 달러의 암호화폐로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신은동기자 edshi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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