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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 빗썸 해킹 충격 가라앉나···비트코인 상승세

비트코인 국제가격 0.10% 오른 6,760달러

국내 암호화폐 하락폭도 2% 미만으로 감소

사진=코인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발생한 350억원 규모 암호화폐 해킹 도난사고에 출렁였던 암호화폐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외 암호화폐 가격은 빗썸 해킹 소식이 알려지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으로 비트코인의 경우 가격이 상승했다. 21일 오전 8시 35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비트코인 가격은 0.10% 오른 6,760달러다. 이더리움은 0.13% 내린 535달러, 리플은 1.73% 하락한 0.53달러다. 비트코인 캐시는 1.15% 내린 888달러, 이오스는 2.07% 내린 1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원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0.92% 내린 742만8,000원, 이더리움은 1.42% 하락한 58만9,000원, 리플은 1.80% 내린 601원이다.



앞서 지난 20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350억원 규모의 해킹 도난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외 암호화폐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20일 오후 4시 비트코인 국제 가격은 1.25% 떨어진 6,643달러를 기록했으며 해킹으로 유출된 리플은 1.21% 떨어진 0.53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가격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코인원 기준 비트코인 국내 가격은 3.15% 떨어진 731만원을, 이더리움은 4%가량 떨어진 57만원 대를 기록했으며 리플은 5%가량 떨어진 586원을 기록했다. 해킹 소식이 알려진 후 국내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3~5%의 가격 하락을 보였으나 이튿날인 21일 하락폭은 2% 미만으로 감소했다.

한편 빗썸 해킹 도난사고와 관련해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고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발표 시기에 대해 보안업계 관계자는 “해킹사건을 조사할 때는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내부 서버의 모든 트랜잭션(접속 기록)을 확인해야 하는데 이 작업은 통상적으로 수 주 이상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박정연기자 drcherryberry@decenter.kr

박정연 기자
drcherryberr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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