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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해킹에 가상화폐시장 출렁···비트코인 국제가격 2.3% 하락

연합뉴스

한국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해킹 소식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2%가량 급락했다.

블룸버그가 각국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가격을 집계한 결과 비트코인 가격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중에 6,559달러(729만원)까지 하락해 6,6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는 하루 사이에 2.3% 떨어진 것이다. 연초와 비교하면 54% 내렸다. 이후 낙폭이 다소 줄면서 후후 오후 3시30분 기준 6,606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4시간 만에 1.5% 떨어진 것이다.

앞서 빗썸은 리플을 비롯해 가상화폐 350억 원어치를 해킹으로 도난당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0일 중소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에서 40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가 유출된 지 열흘 만이다.

투자자 불안이 커지면서 다른 가상화폐도 줄줄이 가격이 내렸다.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도 2,823억 달러(312조1,000억원)로 하루 사이에 46억 달러(5조800억 원)가 증발했다. /이현호기자 hhlee@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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