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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투성이 '팝체인', 중국 거래소 상장··· 회사는 모르는 일?

빗썸 번개 상장 무산된 후 곧바로 중국 거래소 거래

팝체인 "회사는 모르는 일…거래소에 법적 조치 검토"

사기 코인이라던 팝체인, 거래 늘면서 보유 계좌 증가

커뮤니티 "중국 상장, 거래 코인의 정체 분명히 밝혀야"


국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무리하게 상장하려다 무산된 ‘팝체인’이 중국 거래소에서 거래되면서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매매가 이뤄지면서 팝체인 코인 보유자는 늘고 있는데, 회사 측은 전혀 모르는 사기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어서 팝체인 사태는 또 다른 국면으로 전환될 조짐이다. 또 팝체인이 다른 거래소에 상장된 후 빗썸이 상장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혀 실제로 상장을 단행할지도 관심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거래소 바이렉시(Bilaxy)는 현지 시간 오전 10시 58분 팝체인 코인에 대한 매매를 시작했다. 투자자들이 코인을 사고 팔았지만, 팝체인 측은 “모르는 일”이라는 입장이다. 손상원 팝체인 대표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중국 거래소 상장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팝체인 재단과 협의된 곳이 아니므로 사기(스캠)”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팝체인을 임의로 상장시킨 중국 거래소에 대해 법적 조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기라는 손 대표의 주장과 달리 이더스캔에서 팝체인을 보유한 계좌는 700개 가량으로 늘었다. 중국 거래소에서 매매가 이뤄지면서 보유 계정이 증가한 것이다. 커뮤니티에서는 “가짜 코인이라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팝체인은 중국 거래소 상장과 거래되는 코인의 정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700개 가량의 지갑에 분배돼 있는 팝체인 지분./ 사진= 이더스캔 제공

팝체인은 빗썸 외에 3곳의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달 중에 해외 거래소 2곳에서 상장할 계획이다. 팝체인은 공식입장 전문을 통해 “국내 빗썸 프로에 세계 최초로 상장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불필요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와 별도로 팝체인은 5월 중 해외 거래소 2곳에서 상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팝체인이 밝힌 파트너십 거래소는 빗썸과 L뱅크, 비트제트, 코인베네 등으로 바이렉시는 없다.

팝체인이 이달 중에 해외 거래소 2곳에 상장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빗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빗썸은 “다른 거래소에 팝체인 상장이 결정된 후 빗썸에서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빗썸 상장을 위해 바이렉시 등 소규모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혹의 시선으로 보고 있다. /김연지 인턴기자 yjk@decenter.kr

김연지 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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