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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가두리' 끝낸 빗썸...두 달만에 출금서비스 시작

14일 오후 5시 출금서비스 오픈 예정...
"이오스 에어드랍 일정은 확실하지 않아"

  • 원재연 기자
  • 2018-02-14 11:26:09
'이오스 가두리' 끝낸 빗썸...두 달만에 출금서비스 시작
사진=빗썸 홈페이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두 달 간 출금을 막았던 암호화폐 이오스(EOS)에 대해 출금서비스 제공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3일 빗썸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14일 오후 5시부터 이오스의 출금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빗썸은 지난해 12월 13일 이오스 상장을 완료했으나 개인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이오스를 옮기는 출금서비스를 두 달여간 제공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항의를 받아왔다. 빗썸 측은 “거래소에 상장된 12가지 암호화폐 가운데 개발 우선순위가 밀려 출금서비스 오픈이 늦어진 것일 뿐”이라 해명했다. 현재 빗썸은 이오스 외에도 비트코인 골드에 대해 출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

이오스 측은 지난 달 진행된 밋업에서 이오스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이오스 토큰(EOS token)으로부터 파생되는 IQ토큰을 에어드랍(Air-drop)해주겠다고 발표했다. 에어드랍이란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존 암호화폐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보유한 양에 비례해 신규 암호화폐를 무료로 나눠주는 것이다. 에어드랍을 받는 방법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거래소 자체에서 에어드랍을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 두 번째는 거래소 측에서 에어드랍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투자자가 개인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이오스를 옮겨 에어드랍을 받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코인원· 코빗·업비트 등 기존 4대 거래소 중 유일하게 이오스를 상장한 빗썸이 이오스에 대한 출금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빗썸 측은 “이오스의 에어드랍이 예정된다면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면서도 “이오스의 에어드랍 예정이 확실한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 거래소인 고팍스에서는 지난 6일 이오스 상장과 동시에 지갑주소 생성으로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빗썸이 이오스 출금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지난 두 달간 고팍스에서의 이오스 가격은 빗썸 가격을 조금씩 웃돌았다. 14일 오전 11시 이오스 가격은 고팍스 기준 전일 대비 2.49% 오른 1만485원, 빗썸 기준 전일 대비 4.26% 오른 1만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재연 인턴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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